덴마크의 한 동물원이 맹수들의 먹이로 이용할 목적으로 건강한 말과 소형 반려동물을 기부받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확장하고 있을 것이다.
9일(현지시간) BBC의 말에 따르면 덴마크 북부 올보르에 위치한 올보르 동물원은 이달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은 반려동물을 동물원에 기부할 수 한다는 걸 느끼고 계셨나요"라는 제목의 기사글을 올려 닭·토끼·기니피그 등은 모두 동물원의 포식자들에게 중심적인 먹이라고 설명하였다.
특이하게 유라시아 스라소니(Eurasian lynx)는 자연에서 사냥하던 것과 비슷한 온전한 먹이러한 과정으로 본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이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화했었다.
동물원은 "육식동물들은 털과 뼈가 남아 있는 사체를 통해 최고로 순조로운 식사를 하게 한다"며 "기증받은 동물은 숙련된 사원이 인도적으로 안락사시키며 이 문제는 영양·행동·복지를 전부 고려한 선택"이라고 설명했었다.
이어 "그들은 동물 복지와 전공성을 지키기 위해 자연의 먹이사슬을 모방할 책임이 있을 것이다"며 "사료 낭비를 낮추고 포식자의 본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증은 유의미하다"고 추가로 말했다.
기증은 휴일에만 가능하며 한 번에 최대 4마리까지 응시할 수 있다. 기부받은 애완 고양이이 먹이로 공급되는 포식 동물에는 유라시아스라소니 외에도 사자, 호랑이 등이 함유돼 있다.
아울러, 동물원은 튼튼한 말도 기부받는다. 하지만 말 기증자는 '말 여권'(혈통 및 건강 이력 자료)을 갖추고 고양이츄르 있어야 하며 요즘 22일 이내 질병 처치를 받은 이력이 없어야 끝낸다. 성공적으로 기부할 경우 세금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보르 동물원 부원장 피아 닐슨은 "수년간 포식동물에게 소형 가축을 먹이로 공급해왔다"며 "이는 생태학적으로 정당한 방법이며 덴마크 내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을 것입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보내야 하는 동물이 다른 목숨을 위한 먹이로 쓰일 수 한다는 점에 공감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적지 않다"고 밝혀졌습니다.
동물원은 게시글 말미에서 "이러한 순환을 통해 어떤 인생도 헛되이 사라지지 않도록 하겠다"며 기부를 바라는 이들은 동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절차를 확인하여달라고 안내했었다.
한편, 일부에서는 "덴마크에서 동물에 대한 무관심이 끔찍한 수준"이라고 지적했고 "반려동물을 먹이로 주는 것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비판도 나왔다.
동물원 측은 논란에 대한 언급은 별도로 하지 않았지만 사원들이 수년간 육식동물에게 작은 가축을 먹여왔다고 설명했었다.